식도, 위, 십이지장의 형태 이상이나 궤양, 암, 염증양성 종양등에 대한 발견과 위내시경을 고통스러워 하는 관계로 많은 검진자가 선택하여 검사한다. 또한 조기위암 발견에 중요한 검사법이다. 일반적으로 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요로 계통에 염증이 있을 때 소변에 나타난다. - 신우신염, 신장염증, 방광염, 요도염, 신결핵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산염은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환원된다. 신장, 비뇨기계질환의 세균감염 여부를 진단
신선한 요는 산성이지만, 알카리성이라고 반드시 병적인 것은 아니다.
우리들의 생명활동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다. 그러므로 혈액에는 항상 일정한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을 혈당이라고 한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슈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변하고 나머지는 물과 이산화탄소(탄산가스)로 되어 체외로 배설된다. 건강할때는 당은 요중에 나타나지 않고, 나타나도 세뇨관에서 흡수되어 혈중으로 되돌아간다. 어디엔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혈당치가 일정 한도를 넘으면 신장에서 다량의 당이 요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 요중의 당을 측정하는 것이 요당검사이다. 요당검사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제일보가 되는 검사이다. 시험지로 조사하는 정성검사와 하루분의 요중에 나타나는 당의 양을 조사하는 정량검사가 있다.
케톤체는 지방의 분해로 간에서 생성된다. 당뇨병등이 원인이 되어서 당을 에너지로 이용하기 힘들게 되면 당 대신 에너지로서 지방에서 지방산을 만들어 이용한다. 이 지방산이 간에서 케톤체로 바뀌어 요중으로 다량 나오는 것이 케톤뇨이다. 케톤체는 말초 조직에서 이용되지만 생산량이 이용을 능가하게 되면 혈중에 쌓이는데(케톤혈증) 케톤체의 구성 성분은 강한 산이므로 산혈증을 나타내어 케톤산혈증이라고 부르는 상태로 된다. 요 케톤체 양성을 나타내는 질환 또는 상태로는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말단거대증, 쿠싱증후군, 장기간 절식, 스트레스, 감염, 발열, 운동, 외상, 격심한 구토, 설사, 약물중독등이 있다. 특히 당뇨병이 중증으로 되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에 빠졌을 때 현저하게 증가한다.
오래된 적혈구는 간이나 비장에서 파괴된다. 이때 적혈구 중의 헤모글로빈은 빌리루빈이라는 담즙의 구성 성분인 색소로 되어 장내로 배설된다. 이 빌리루빈이 장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유로빌리노겐으로 변한다. 유로빌리노겐은 대부분이 변과 함께 배설되지만 일부는 장벽으로 흡수되어 간으로 되돌아간다. 그곳에서 신장이나 혈중으로 들어가 요와 더불어 배설된다. 간의 장애나 적혈구가 파괴되어 응혈(적혈구의 세포막이 파괴되어 그 내용물이 혈구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일어나면 요중의 유로빌리노겐이 많아진다. 흔히 간이 나쁜 사람은 요가 진해진다라고 하는데 그것은 요중의 유로빌리노겐이 농축되었기 때문이다. 유로빌리노겐은 빌리루빈이 변한 것으로 혈중의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져 황달이 나타나는 질환에서도 요 유로빌리노겐은 약양성(+)또는 위양성(±)을 나타낸다. 요에 시험지를 담글 때 강하게 변색하는 양성(++)이나 변색하지 않는 음성(-)은 이상인 것이다. 중등도 이상의 양성은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이나 용혈성 황달이 의심되고 음성을 보이는 예는 담도의 완전폐색, 항생물질의 장기간 사용등이 의심된다. 요 유로빌리노겐과 요 빌리루빈의 2가지 검사로 황달을 어느 정도 감별할수 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간에서 분해될 때 만들어지는 담즙색소이다. 보통은 간에서 담즙이 만들어져 장내로 배설된다. 그러나 담즙이 잘 배설 안되는 담도폐색(담석이나 담도암등으로 담도가 막힌 상태)에서는 혈중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요중으로 많이 배설된다. 또한 간염등에서 간세포가 장애를 받으면 빌리루빈의 배설작용이 떨어져 혈중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요중에도 증가하게 된다. 요 빌리루빈이 양성을 보일때는 우선적으로 폐쇄성 황달을 생각할 수 있으나 간실질 장애나 체질성 황달등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요중에 빌리루빈이 나타난다. 요 빌리루빈이 양성일 때는 동시에 요 유로빌리노겐 검사도 해야한다. 요 유로빌리노겐이 음성이면 폐쇄성 또는 담즙울체 질환을 의심하고 요 유로빌리노겐이 양성일때는 간 실질장애를 생각한다. 요 빌리루빈이 음성이라도 간. 담도질환을 부정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감별을 위하여 일반 혈액검사, 혈액상, CRP, 간염바이러스, 간기능검사, 췌장기능검사를 시행한다. 필요에 따라 종양표지자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담낭조영검사등도 시행한다.
신장이나 요관, 방광등 요의 통로가 되는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요중에 약간의 적혈구가 섞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요잠혈이라고 한다. 적혈구가 대량으로 나타날때는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는 붉은 혈뇨가 나타난다. 요에 시험지를 담궈 잠혈 여부를 조사하는 것을 요잠혈 반응이라고 한다. 시험지 검사에서 음성(-)을 보이면 정상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요에 약간의 적혈구가 섞일수 있으나 정성검사에서는 대부분은 음성으로 나타난다. 양성(+)을 보이는 질환은 방광염, 신장이나 요관의 결석순으로 많고 그 외는 빈도가 낮다. 한번의 검사로 질환을 판정해서는 안된다. 또한 일과성으로 전혀 무해한 요잠혈도 있다. 재검사에서도 양성을 보이면 신장이나 요로계의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단 특발성 신출혈이나 유주신에 의한 요잠혈은 그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 생리중인 여성의 대부분이 요잠혈 반응에서 양성을 보이므로 생리가 끝난 후에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를 원심분리기에 걸면 적혈구나 백혈구, 상피세포, 원주체, 세균, 요산결정등의 고형성분이 침전된다. 이들 침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어느 성분이 증가하였는가를 조사하는 것을 요침사검사라 한다. 요침사는 요단백이나 요잠혈등의 이상을 보일때에 시행하는 검사이다. 신장이나 요로의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의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 현미경으로 1시야에 적혈구는 1개 이내, 백혈구는 3개 이내에 지나지 않고, 소수의 상피세포와 소량의 결정체가 있으면 정상이다. 생리중의 여성은 적혈구나 백혈구 등이 많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는다.